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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디온은 나에게 있어 특별합니다. 파이디온을 통해 나의 삶과 사역에 변화와 진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파이디온을 알게 된 지 2년 남짓. 나는 이 기간 동안 파이디온의 여러 가지 훈련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각 과정을 이수하는 가운데 개인적으로 상황과 형편이 힘들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나에게 훈련받을 수 있는 모든 환경을 열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파이디온을 통해 얻게 된 유익들을 많이 있지만 세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교회 교육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 점입니다. 교회 교육의 이론과 주일 학교 운영 계획 등을 배우면서 교육 부서의 큰 흐름을 어느 정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둘째로 주일학교 사역에 든든한 기초를 잡아가게 되었습니다. 설교 훈련과 한눈에 보는 성경, 교리, 리더십 훈련, 반목회 등을 통해 사역의 기초와 기술을 연마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는 파이디온 티칭 강사를 하면서 가르치는 사역에 대한 자신감과 노하우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다이내믹 성경 교수법과 창의적 교수법 등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적으로 여름, 겨울 성경학교 강의와 행정을 도우면서 선배들의 티칭 모습을 보고 익힐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훈련받은 과정은 바나나 농장, 설교자 훈련 과정, 티칭 강사 훈련, 바나나 새순, 바나나 나무 과정 등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만들기 위해 수고하신 파이디온 선교회의 모든 분들께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몇 십 년 동안의 축적된 노하우를 단지 2년 동안 배울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바나나 농장에서 양승헌 목사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여기에 오신 분들은 수지맞았습니다. 난 이걸 배우기 위해 미국 유학도 하고 몇 십 년 동안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 배웠는데, 여러분은 이렇게 쉽게 공부하니 말입니다. 여러분! 나를 밟고 더 큰 다음세대 사역자들이 되십시오!” 나는 이 말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를 세워주고 계시는 목사님의 모습을 본받아 나도 그와 같은 삶을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되새깁니다.

 


지난 여름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놀라운 일들로 인하여 감사의 고백을 하게 됩니다. 나이도 어리고 부족한 저를 청소년을 향한 다음세대 사역자로 세워주시고, 특별히 청소년 컨퍼런스와 강습회를 통하여 많은 청소년 교사들을 만나 함께 기도하며 고민을 나눌 기회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런 시간들을 통해서 청소년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가슴 깊이 깨닫게 되었고, 길 잃고 헤매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헌신하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여름 파이디온 청소년 캠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땅의 길 잃고 헤매는 수많은 청소년들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문화 리더로 세워주셨습니다. ‘Take the Land’라는 주제를 가지고 참여한 수많은 청소년들과 여러 선생님들은 약속의 땅을 향한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캠프를 통하여 이땅의 더러운 우상들과 악한 문화들이 우리가 반드시 정복해야 할 우리의 현장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교회는 열심히 다니지만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를 알지 못하던 청소년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는 강력하게 도전하셨습니다. 3박 4일간 진행되는 캠프에서 마음을 열지 못하며 겉도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우리는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저 친구들을 변화시켜 주세요.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문화 리더로 세워주세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주셨고, 마지막 날 저녁 집회 때에는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 속에서 이땅의 악하고 더러운 문화들 속에서 문화 리더로 살지 못했던 우리의 지난 과거를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가정에서 학교에서 친구들 속에서 온전하지 못했던 우리의 모습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함께 노래했습니다. “우리 내딛는 한 걸음 약속의 땅 향해 구름과 불을 따라.”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이땅의 문화 리더가 될 것을 다짐하며 캠프는 은혜 가운데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기도하며 기다리고 기대합니다. 약속의 땅을 향하여 한 걸음 전진하는 우리 청소년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어떠한 일을 이루실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