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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시편 136:1-26
● 중심 성경 구절: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1).
● 강해 목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음을 알고 감사하게 한다.
● 포인트: 모든 것에 감사하라!
● 준비물: 파워 포인트, 감사 카드, 종이 나무, 연필, 테이프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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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단어를 보여주며) 저는 저의 ‘엄마’를 생각할 때마다 따뜻하다는 느낌이 든답니다.
여러분은 엄마를 생각할 때 어떤 느낌이 드나요?(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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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엄마를 생각할 때 부끄러운 기억이 하나 있어요. 제가 여러분 나이 때 갑자기 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어요. 열병이 심해서 한 달 넘게 병원에 있으면서 많은 주사를 맞았지요. 그때 엄마는 옆에서 정성껏 보살펴주시고 저를 위해 열심히 기도해주셨어요. 저도 엄마를 따라 이렇게 기도했어요. “저에게 많은 것을 주신 하나님! 엄마도 주시고, 아빠도 주시고, 가족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가 제 옆에 있게 해주심도 감사합니다. 하나님, 그런데 제가 많이 아픕니다. 이 병을 고쳐주세요. 그러면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을 살게요.” 저는 엄마가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했답니다.
병이 낫기 시작하면서 저는 침대에서 일어나 병원 이곳, 저곳을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때부터 병원에 있는 것이 너무 심심한 거예요. 그래서 게임기를 사달라고 날마다 엄마를 조르기 시작했어요. “게임기! 게임기! 게임기만 있으면 행복할 거 같아.” 엄마에게 게임기를 사달라고 조르고 또 졸랐어요. 하지만 엄마는 사주지 않으셨어요. 저는 “내가 좋아하는 것도 안 사주면서 엄마 맞아?” 하며 막 따지기도 했어요. 그때 저는 엄마의 눈에서 눈물이 핑 도는 것을 발견했어요. 사주고 싶으셨지만 사주기 힘드셨던 거예요. 그 순간 저는 제 자신이 얼마나 바보같았는지 깨달았어요. 엄마가 옆에 계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던 제가 어느새 감사를 잃어버렸던 거예요. 감사하는 마음이 변해버린 거예요.
 Ugh!
여러분에게도 이런 경험이 있나요? 우리가 어려울 때에는 옆에 있는 것이 소중하게 느껴지지만 상황이 조금만 나아지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늘 옆에 있기 때문에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잊어버리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중한 것을 참 많이 주셨어요. 우리에게 생명을 주셔서 이렇게 살게 하셨어요. 엄마, 아빠를 주셔서 부모님의 보호를 받게 하셨어요. 곡식과 채소, 과일을 주셔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하셨어요. 옷을 주셔서 몸을 보호하고 멋을 내게 하셨어요. 그런데 이런 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감사를 잃어버리게 되고 오히려 불평만 하게 되지요. “내 키가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어. 얼굴이 조금만 더 예뻤으면 좋겠어. 내가 조금만 더 똑똑했으면 좋겠어. 조금만 더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 이렇게 불평이 많아지게 되지요. 그렇다면 이렇게 우리 마음에 점점 불평이 늘어나고 기쁨이 사라져갈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ha!
(성경책을 덮은 채 왼손으로 추켜들고 오른손 검지로 표지를 세 번 두드리며)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이 성경에 나와 있어요.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모든 것에 감사하라”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에도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Whee!
지금부터 ‘숨 참기 게임’을 하도록 해요. 정확히 20초만 해볼 거예요. 코를 엄지와 검지로 꽉 잡고, 입을 다물고 숨을 참아볼게요. 제가 20초가 지나면 휘슬을 불게요. 시작!(20초를 정확히 재고나서 휘슬을 분다.) 여러분, 어때요? 참 힘들죠? 우리는 이렇게 20초만 숨을 쉬지 않아도 힘들어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공기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살 수 있는 거예요. 하지만 우리는 공기가 있는 것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공기가 있는 것에 감사하지 않지요. 먹을 것과 입을 것 그리고 나무와 하늘과 바람에 대해 감사하지 않게 되지요. 우리를 살아 있게 하시고, 말할 수 있게 하신 분에 대해 감사하지 않지요. 이스라엘 백성들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든 것에 감사하라고 명령하셨어요.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그 명령을 우리가 함께 후렴구로 읽을 거예요. 제가 앞의 내용을 먼저 읽으면 어려분은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를 크게 외치는 거예요. 자, 시작할게요(파워 포인트로 보여주며 2-9절, 24-26절을 합창처럼 읽는다.) 그럼 지금부터는 미리 준비한 친구들이 먼저 외치면 여러분은 계속해서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를 크게 외치도록 해요(미리 준비한 어린이들이 감사 내용을 저마다 순서대로 선창하게 한다.) “우리에게 날마다 맛있는 음식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우리에게 숨 쉴 수 있는 산소를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우리에게 엄마 아빠를 주시고 가족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네! 잘했어요. 우리 함께 하나님께 손뼉을 크게 치며 함성을 질러볼까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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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채소를 보여주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곡식과 과일을 거두어들일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셨어요. 보리를 수확할 때는 첫 번째 보릿단을 하나님께 드리게 하셨어요. 밀을 수확할 때는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게 하셨어요. 과일을 추수할 때는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하게 하셨어요.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도 말씀하고 계세요. 음식을 보면서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세요. 비를 내려주시고 햇빛과
바람으로 곡식과 과일을 자라게 하신 하나님을 잊지 말라고 말씀 |
하고 계세요.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들에는 하나님의 커다란 사랑이 담겨 있어요. 그 사랑을 생각하며 우리 함께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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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나무를 가리키며) 이 감사 나무에 우리들의 감사를 주렁주렁 열리게 할 거예요. 선생님들이 감사 카드와 연필을 나눠주면 거기에 감사의 내용을 적으세요. 우리가 아주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감사로 채워보세요. 늘 함께 있기 때문에 감사할 줄 몰랐던 것들을 감사로 채워보세요. 그리고 감사 카드를 다 적었으면 반별로 앞으로 나와서 감사 나무에 달아보세요.
(반주자의 반주와 함께 감사 카드를 쓰고 붙이도록 한다.) |
 Yeah!
(‘변함없이’* 찬양을 다 같이 불러본다.) 이 노래를 우리가 찬양 시간에 불렀지요. 제가 이 가사를 다시 한 번 읽어볼게요.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그 은혜 하나하나 생각하며 감사드립니다 기쁠 때도 감사 슬플 때도 감사 변함없는 사랑으로 하나님께 감사.”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당연하다고 생각할 때가 너무 많았어요.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그 은혜를 하나하나 생각해보았어요. 감사는 내가 좋을 때만 하는 것이 아니에요.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언제나 감사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변함없이 사랑을 쏟아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에요. 그 사랑에 우리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감사하며 살아가기를 바라요.
*‘변함없이’는 파이디온 어린이 CCM ‘Thank U’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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