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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마 9:20-22, 막 5:25-34, 눅 8:43-48
● 중심 성경 구절: “제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좇으니라”(눅 5:28).
● 강해 목표: 우리 삶 속에서 힘들고 절망적인 상황이 올지라도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모습을 실천하게 한다.
● 포인트: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으라!
● 준비물: 식물인간이 된 환자의 사진
Oops!
여러분! 한 주간도 잘 지냈어요? 네! (아이들의 대답을 듣는다.) 여러분의 환한 얼굴을 보니 아주 잘 지낸 것 같네요. 여러분 때문에 전도사님 기분이 더욱 좋아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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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이 된 환자의 사진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 사진 속에 있는 분은 기분이 좋아 보이질 않네요.
이분은 전직 경찰이었어요. 우리의 안전을 위해 나쁜 사람을 잡아주시는 분이시죠. 그런데 하루는 범인을 잡다가 그만 뇌진탕으로 식물인간이 되어버리고 말았어요. 지금은 자신의 힘과 의지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어요. 꿈도 사라졌어요.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마음에도 꿈이 절망으로 변하고 기쁨이 슬픔으로 변해 가득 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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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h!
여러분 주변에도 이런 분들이 있나요? 전도사님 친구 중 한 명은 몸에서 열이 40도 이상 나는데 그 원인을 알 수 없었어요. 그래서 병명이 ‘불명열’이었어요. 의사 선생님도 계속 지켜만 볼 뿐 치료할 수 없었어요. 이 병으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나머지 병 고치는 것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어요.
만약에 여러분이 치료를 받으려고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더 이상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어떤 약으로도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라는 말을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기분이 들까요?
우리가 살다보면 이런 절망적인 상황이 올 수 있어요. 어떤 방법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아서 결국에는 절망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이럴 때 몇몇 사람들은 ‘자살’이라는 것을 생각해요. 심지어는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도 있어요. 이것은 바른 행동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행동이에요. 이런 행동은 절망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 더 깊은 절망을 만드는 행동이에요.
그럼 하나님의 자녀들은 절망적이고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Aha!
(성경을 덮은 채 왼손으로 치켜들고 오른손 검지로 표지를 세 번 두드리며) 여기에 그 답이 나와 있어요.
오늘 성경 본문에 여러 가지 치료를 다 해보았지만 병을 고치지 못했던 한 절망에 빠진 여인이 병을 고침받고 구원받은 이야기가 나와요.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 “너희가 절망과 힘든 상황 속에 있니? 그러면 너희에게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으라”고 말하고 있어요.
Whee!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에는 한 여인이 등장해요. 이 여인은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고 있는 여인이에요. 혈루증은 여자의 몸에서 계속 피가 나는 병이에요. 그래서 잠을 자고 일어나면 이불에 피가 흘러 있어요. 길거리를 다녀도 피 때문에 냄새가 나요. 그래서 친구들도 멀리하고 심지어 가족들도 이 여인을 멀리했어요. 이 여인은 정신적, 육체적 고통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얼굴 표정을 심각한 상황으로 전환한다.) 그런데 이 여인에게 있어서 더 힘들고 절망적인 것은 병을 고치기 위해 12년 동안 많은 의사를 찾아가 보았지만 고칠 수 없었다는 것이에요.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약을 먹고 치료도 받아보았지만 그것 또한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이렇게 12년 동안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이 여인에게 남은 것은 여전히 아픈 몸과 외로움, 가난이었어요. 결국, 자신을 포기해버릴 정도로 희망이 없는 아주 절망적인 상태가 되어버렸어요.
(말의 톤을 높여 상황을 반전시킨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요. 여인은 예수님이 근처를 지나가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 순간 여인은 가슴이 뛰었어요. 왜냐하면 예수님이 병을 고치는 능력을 지닌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절망한 여인에게 예수님은 유일한 희망이었어요.
‘그래 다른 의사들은 나를 치료하지 못했지만, 어떠한 약으로도 내 병을 고칠 수 없었지만 예수님은 나를 고칠 수 있는 능력을 지니신 분이야. 그러니까 내 병을 고쳐주실 거야.’ 이 믿음을 갖고 예수님을 찾아갔어요.
예수님을 만나러 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미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그곳에 와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 속에서 예수님을 보았지만 그곳에 빨리 갈 수 없었어요. 예수님을 만나 자신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말해야 했지만 그럴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여인의 마음 가운데 이러한 믿음이 생겼어요.
“예수님 옷에 손만 대어도 구원받을 수 있어. 내 병을 고침받을 수 있어.”
이 믿음을 가지고 여인은 많은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었어요. (다시 말의 톤을 높이며 기쁨의 표정이 표현한다.) 그 순간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어요. 이 여인을 12년 동안 괴롭혔던 몸에서 흘러내리던 피가 멈춰버렸어요. 그때 예수님은 뒤를 돌아보며 말씀 하셨어요.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여인은 두렵기도 했지만 예수님께 엎드려 사실대로 말씀드렸어요.
여인의 말을 들은 예수님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어린이 여러분!
이 여인은 12년 동안이나 병을 앓았어요. 굉장히 절망적이고 소망이 없는 상태였어요. ▶ 하지만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믿음, 소망이 생겼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곁에 있었지만 “예수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을 수 있어. 내 병을 고침 받을 수 있어”라고 예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갔을 때 이 여인에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던 거예요.
Yeah!
이 세상에는 아픈 사람, 건강한 사람, 키 큰 사람, 키 작은 사람, 뚱뚱한 사람, 날씬한 사람, 공부 잘하는 사람, 공부 못하는 사람 등 수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 중에 이전에는 절망 속에 살았지만, 본문에 나온 여인처럼 ▶ 오늘은 예수님을 통해 소망을 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아이들의 대답을 듣는다.) 바로 ‘예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에요.
이 믿음을 갖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예수님이 절망을 기쁨과 소망으로 변화시켜주세요.
남들이 멀리했던 여인, 어떤 의사를 통해서도, 어떤 약으로도 치료를 받지 못했던 여인이 병을 고침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 여인의 실력도 능력도 아니었어요. 바로 그 여인의 ‘믿음’ 때문이었어요. 예수님은 이처럼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에게 소망이 되시는 분이에요.
어린이 여러분!
오늘 말씀을 기억하면서 전도사님이 질문에 큰 소리로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으라”고 대답하세요.
나에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이렇게 외쳐요! ▶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으라.”
나의 마음에 절망감이 생길 때 이렇게 외쳐요! ▶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으라.”
여러분!!
▶ 절망과 어려움 속에서도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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