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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시편 119:105
● 중심 성경 구절: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 119:105)
● 강해 목표: 하나님의 말씀이 어두운 우리의 인생을 밝혀주는 빛이심을 깨닫도록 한다.
● 포인트: 빛 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라
● 준비물: 손전등, PPT(자동차 헤드라이트 사진)
Oops!
(손전등을 높이 들어 보여주며) 이것은 무엇인가요? 그래요, 손전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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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저는 방학 때마다 시골 외할머니 댁에 놀러갔습니다. 특별히 저의 외가댁은 여느 시골보다도 더 외지고 산속 깊숙한 곳에 위치한, 시골 중의 시골이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외가댁에 놀러가서 가로등도 없는 캄캄한 시골 밤길을 걸어가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대로 굴러 떨어져 길가 논두렁에 빠졌습니다. 그 당시 새 옷은 논두렁에 빠지면서 엉망이 되어버렸고, 몸에는 여기저기 상처가 나 울면서 외가댁으로 돌아 |
온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다시 한 번 손전등을 높이 들어 보여주며) 만약 그때 저에게 이 손전등이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논두렁에 빠졌을까요? 아니에요. 만약 그때 이 손전등이 제게 있었다면, 저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지도, 논두렁에 빠지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어릴 적 경험 이후로 저는 여행을 가든지, 수련회를 가든지, 항상 잊지 않고 손전등을 가지고 다닙니다. 그리고 어두운 밤길을 걸어갈 때에는 항상 이 손전등으로 내가 갈 길을 비추면서 조심스럽게 그 빛을 따라 걸어갑니다.
Ugh!
사람들은 흔히 말하기를 인생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캄캄한 길을 걷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또 우스갯 소리로 인생은 우리나라 입시 제도와도 같다고 말합니다. 우리나라 입시 제도가 너무 자주 바뀌는 탓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는 점에서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 인생도 어떻게 대비하고 준비해야 할지 전혀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은 캄캄한 길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또 예측하기 힘든 입시 제도와도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어둡고 예측하기 힘든 인생길을 걸어가다 넘어지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하며, 또 가야 할 길을 찾지 못해서 이리저리 헤매고 방황하기도 합니다. 특별히 청소년기 시절의 여러분들은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떤 방향,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할지, 막막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에 마음이 답답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어둡고 예측하기 힘든 우리의 인생 속에서 넘어지거나 좌절하지 않고, 또 방황하지 않고 우리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캄캄한 밤에 한 줄기의 빛을 비춰주는 이 손전등과 같이, 어둡고 캄캄한 우리의 인생길을 환하게 밝혀줄 인생의 빛, 인생의 손전등은 없는 것일까요? 청소년기 시절을 보내고 있는 여러분에게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대신, 확신과 자신감을 심어줄 한 줄기의 빛은 없는 것일까요?
Aha!
있습니다. 어두운 우리의 인생길을 환하게 밝혀줄 인생의 빛,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힌 우리에게 확신과 자신감을 심어줄 인생의 빛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성경을 높이 들어 보여주며)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Whee!
오늘 말씀을 기록한 시편기자는 어둡고 불완전한 우리의 인생길을 환하게 밝혀주며 인도하는 참된 인생의 빛이 바로 주의 말씀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칠흑 같이 어두운 우리의 인생길을 환하게 밝혀주며 인도한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칠흑같이 어두운 우리의 인생길을 환하게 밝혀주며 비춰주는 인생의 빛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본문 말씀의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발에 등불이 되어 주시고 우리 길에 빛이 되어주셔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과 방향을 환하게 밝혀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가 가고자 하는 인생의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인도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사실 오늘 말씀을 기록한 시편기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결코 순탄한 인생길을 걷지 않았습니다. 결코 환한 대낮과 같은 밝은 인생길을 걷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평범한 삶이 아닌, 누구보다도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았습니다. 자신을 죽이기 위해 달려드는 대적들에게 쫓겨 도망다니고 또 그들을 피하기 위해서 동굴에 숨어서 지내는 등,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고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칠흑 같은 어둠의 인생길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편기자는 그의 인생길에서 결코 넘어지거나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절망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인생의 고난과 어둠 속에서도 그는 결코 삶의 목적과 방향을 잃지 않았고, 자신의 인생의 목적지를 향해서 쉬지 않고 힘차게 전진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결국 그 어둠을 모두 물리치고 승리의 영광 속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가 그 인생의 어두움을 모두 뚫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오늘 말씀에 그가 진솔하게 고백한 것처럼, 어두운 인생 속에서도 그의 발걸음을 비춰주는 한 줄기의 빛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 빛으로 인해서 어둠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방향을 놓치지 않고 안전하게 나아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의 인생을 환하게 밝혀주는 한 줄기의 빛, 그 참 빛으로 인하여 그는 어두움 속에서도 결코 넘어지거나 좌절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으며 안전하게 빛 가운데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빛은 다름 아닌,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그는 진솔하게 고백합니다.
달빛도 없는 캄캄한 밤에, 가로등도 없는 고속도로에서 자동차들이 어떻게 쌩쌩 달릴 수 있는지 아나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가 켜진 사진을 보여 주며) 간단합니다. 그것은 자동차의 맨 앞부분
에, 자동차가 나아가는 진행 방향을 비춰주는 헤드라이트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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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트가 그 앞을 환하게 비춰주기 때문에, 비록 그 주위는 칠흑 같은 어둠일지라도 자동차는 그 빛을 의지하여서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우리 인생의 주변이 칠흑 같은 어둠일지라도, 우리에게 삶의 빛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면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의지하여 우리가 가고자 하는 인생의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
Yeah!
사랑하는 여러분, 캄캄한 인생 속에서 안전하게 인생의 목적지를 향해서 나아가기 위해서는 빛 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 발의 등불 되시고, 우리 길의 빛이 되시는 주의 말씀을 의지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의 시편기자처럼 주의 말씀에 의지하고 주의 말씀대로 순종할 때에 우리는 이 어둠과 같은 인생 속에서 말씀의 빛으로 인하여 인생의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특별히 청소년기의 불안하고 두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여러분, 여러분들은 누구보다도 더욱 주의 말씀을 붙들고 의지해야 합니다. 부모님과 선생님을 의지하기보다, 친구들을 의지하기보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할 때 불안과 두려움이 확신과 자신감으로 변하여 여러분의 인생에 있어서 청소년기가 방황의 시기가 아닌, 꿈과 비전을 향해서 전진하는 아름다운 도약의 시기가 될 것입니다.
내 힘으로 어둠을 이겨내려고 하지 마십시오. 내 능력으로, 내 지혜로 어둠을 몰아내려고 하지 마십시오. 결코 우리의 힘과 능력, 지혜로는 인생의 어두움을 물리칠 수 없습니다. 몰아낼 수 없습니다. 오직 주의 말씀만이 우리 삶의 빛이 되어주셔서 우리 주위의 어둠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잊지 말고 기억하십시오. (왼손으로 손전등을 높이 들어 보여주며) 이 손전등이 칠흑 같은 어둠을 밝혀주듯이, (오른손으로 성경을 높이 들어 보여주며) 이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인생을 환하게 비춰줍니다. 이 사실을 깨닫고 마음으로 믿으며, 삶 속에서 날마다 주의 말씀에 의지하여 빛 가운데로 걸어가는 주의 자녀가 모두 다 되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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