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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사무엘상 16:7
● 중심 성경 구절: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삼상 16:7)
● 강해 목표: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중심을 보시는 것처럼 우리도 중심을 하나님 사랑으로 아름답게 채워야 함을 알게 한다.
● 포인트: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중심을 가꾸라.
● 준비물: 연예인 사진, 플래쉬 카드(또는 PPT)
Oops!
여러분, 게임 좋아해요? 요즘에 보니까 게임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게임하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런 게임기만큼이나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텔레비전일 거예요.
텔레비전을 보면 참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주는 사람들도 있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놀라운 노래 솜씨를 가진 사람들도 있으며, 마치 그 사람이 정말 드라마 속의 연기자가 아니라 진짜 주인공인 것처럼 보일 정도로 연기를 잘하는 사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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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사진을 보여주며)
여러분, 이 사람을 알아요? 네, 지금 여러분이 보고 있는 이 사진은 우리가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는 연예인이에요. 연예인들은 대부분 지금 여러분이 보고 있는 이 사람처럼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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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 카드 - ‘얼짱’, ‘몸짱’을 보여주며)
우리는 이런 사람을 ‘얼짱’, ‘몸짱’이라고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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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h!
과연 그럴까요? 하나님도 사람들과 똑같으실까요? 하나님도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모습이 훌륭하면 그것으로 기뻐하실까요?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모습만 멋지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은 우리가 살면서 꼭 해결해야 할 아주 중요한 질문이에요.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이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에 나와 있어요.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세요. ?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마음을 가꾸라!”
주변에 잘생기고, 노래 잘 하고, 춤 잘 추는 사람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해요.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다른 사람의 눈에 내가 예쁘게 보일까?”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모습에 신경 쓰다보니까, 하나님을 믿는 믿음도 비슷하게 생각하게 되요. 주일 예배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성가대를 하고, 찬양 팀을 하면서 교회를 열심히 다니면 믿음이 있고, 하나님도 우리를 예쁘게 보신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이 보기에 내가 교회에서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Aha!
(플래쉬 카드 - ‘King’을 보여주며) 이스라엘 사람들은 주변에 있는 나라들을 보면서, 이스라엘에도 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왕을 세워달라고 하나님께 떼를 썼어요. 사실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이세요.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사실을 잊고 왕이신 하나님에게 오히려 왕을 구한 거예요.
그렇지만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를 들어주셔서 이스라엘에 첫 번째 왕 사울을 세우셨어요. (자켓 오른쪽 안에 ‘사울’이라는 플래쉬 카드를 붙여놓고, 사울 이름을 언급할 때 펼쳐 보여준다.)
(플래쉬 카드 - ‘얼짱’, ‘몸짱’을 보여주며) 사울의 외모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인기를 얻을 정도로 뛰어났어요. 사울은 ‘얼짱’, ‘몸짱’이었어요. ‘얼짱’, ‘몸짱’인 사울이 왕이 되자 백성들은 기뻐했어요. 사울은 백성들에게 인기가 많았어요. 게다가 암몬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사울의 인기는 하늘 높이 치솟았어요. 가는 곳마다 사울을 칭찬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어요. 그러나 사람들이 사울을 칭찬하면 칭찬할수록 사울은 외적인 모습에 더 신경을 썼어요. 다른 사람들의 인기를 얻기 위해 더 많이 노력했어요.
(플래쉬 카드 - ‘멋진 왕? 멋진 마음?’을 보여주며) 그렇지만 사울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인기를 얻기 위해 외적인 모습에 관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사울의 마음은 조금씩 조금씩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어요. 사울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하나님 말씀을 의지하는 마음을 잃어버리고 말았어요. 겉으로는 멋진 왕처럼 보였지만 사울의 마음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멋진 마음이 아니었어요.
(플래쉬 카드 - ‘마음짱! 믿음짱!’을 보여주며) 하나님 보시기에 사울은 더 이상 멋진 사람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외모가 아닌, 하나님께 보여지는 멋진 마음을 가진 믿음의 사람을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으로 세우셨어요.
하나님의 마음에 꼭 드는 그 새로운 왕은 바로 다윗이었어요(자켓 왼쪽 안에 ‘다윗’이라는 글자를 붙여놓고 다윗 이름을 언급할 때 펼쳐 보여준다). 다윗은 사울에 비하면 ‘몸짱’은 아니었어요. 양을 치는 목동인데다 7명의 형들의 심부름을 하는 별 볼일 없는 어린 막내였어요.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많은 노래들을 만들 정도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다윗은 하나님이 함께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 ‘마음짱’, ‘믿음짱’이었어요.
하나님은 그런 다윗의 마음을 기뻐하셨어요. 하나님은 그런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고,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사랑받고 존경받는 훌륭한 왕으로 인정받았어요.
다윗이 사람들뿐 아니라, 하나님에게도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마음짱’, ‘믿음짱’이었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의 마음에 쏙 드는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이에요.
Whee!
하나님은 사람과 달리 우리가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우리의 마음속 중심을 보시는 분이세요.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교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면 사람들의 눈에 ‘믿음짱’으로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에게는 아니에요.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윗처럼 높여주세요. 이것은 사람의 키와 외모와는 상관없어요. 오직 마음의 중심이 깨끗할 때 하나님이 멋지게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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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복 선생님 사진을 보여주며) 여러분, 이승복 선생님 알아요? 이승복 선생님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꿈을 꾸는 체조 선수였어요. 금메달을 따기 위해 열심히 훈련했는데, 훈련하던 중에 그만 부상을 입어서 몸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게 되었어요. |
이승복 선생님은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에 감사해서 의사가 되어 다른 사람을 치료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하나님을 열심히 섬겼어요. 하나님은 이승복 선생님을 기뻐하셨고, 이승복 선생님에게 지혜를 주셔서 의사가 되게 하셨어요. 이승복 선생님은 미국의 존스 홉킨스라는 유명한 병원에서 자신처럼 몸이 불편한 사람을 치료해주는 일을 하고 계세요.
Yeah!
사람들은 몸짱, 얼짱을 좋아하고 또 그렇게 되고 싶어해요. 그렇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외모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그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기뻐하세요. 여러분 안에 진짜 진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외모보다는 ?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멋진 사람으로 인정받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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