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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파이디온 가자! 주일학교 교사 1년차 OK! 전도, 설교가 어려워… 걱정 마!”라는 개강예배 초청 포스터를 강의실 벽, 식당 심지어 화장실 벽 칸칸에 붙이며 개강예배를 열심히 준비했던 것이 얼마 전인 듯 싶은데, 벌써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열정을 쏟고 있다.
다음세대를 세우는 주인공 침신 지부 지체들은 지난 가을 학기에 ‘침신 지부 터 다지기’를 기도제목으로 삼으며 새로운 학기를 시작했다. 아직 자리가 잡히지 않은 침신 지부에 어린 영혼들을 사랑으로 섬길 지체들이 더욱 많아지고 활성화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다. 지체들과 함께 예배의 회복을 먼저 이야기하면서 예배가 살아나기 시작했고, 침신 지부를 향한 기도의 불씨가 타오르게 되었다.
열정의 주인공 침신 지부 지체들은 “우린 이대로 멈출 수가 없다”를 외치고, “파이디온 동아리에 시간을 투자하고, 몸을 투자하는 귀한 형제자매들을 그냥 보낼 수 없다”라고 하며 이들에게 귀한 선물을 준비했다. 그 선물은 바로 파이디온 지체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달란트를 통해 또는 개교회에서 활용했던 프로그램을 재현하며, 개교회에서 특별활동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활동들을 한 주에 한 가지씩 제시해주었다.
특별활동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모임: 매주 목요일 오후 6:30 ~ 8:00).
● 달란트 잔치 & 학교 전도법 ● 손인형 만들기
● 성탄절 찬양 세미나(공개 세미나) ● 찬양 인도법
● 시범 설교 & 파워포인트 설교법 ● 요리쇼
요리쇼를 담당했던 자매는 프랑스에서 온 유명한 요리사라고 하며 스스로 의상도 준비하고, 요리 체조와 더불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재현해주었다. 단지 음식 만들기가 아닌 즐기면서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귀한 프로그램이다.
찬양 인도법은 찬양 인도자의 준비된 모습과 방법을 말끔하게 정리해서 공유한 시간이었다. 지체들도 함께 공감하며 새롭게 마음 다짐을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손인형 만들기는 면장갑을 이용해서 호랑이와 토끼 인형을 만들었다.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손유희로 사용하기에 정말 좋은 아이템이다.
달란트 잔치 프로그램은 교회 학교 달란트 시장의 문제점들을 재고하여, 의미와 목적이 있는 달란트 시장을 생각해보았다. 부서의 교육 목표에 맞게 달란트 시장을 함으로 아이들에게 의미 전달을 할 수 있는 시장을 재현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한 달란트 시장으로 부모님과 형제들을 위한 물품을 준비하여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가족을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을 갖도록 했다. 전도와 선교의 의미를 담은 기부금 달란트 시장,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친구를 위한 용기 달란트 시장 등 달란트 시장에 의미와 목적을 부여하는 달란트 시장을 제시해주었다.
학교 앞 전도는 아이들의 뷔페 식당이다. 여러 교회들이 나와서 아이들에게 전도를 하면서 이것저것 먹을 것을 제공한다. 아이들은 이곳저곳 다니며 예수님의 복음의 말씀에 귀 기울이기보다는 먹는 것에 집중한다. 우리가 공감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풍선을 이용한 골목 전도를 제시하며 꼭 학교 앞만이 아닌 골목으로 시선을 돌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 찬양 공개 세미나를 열었다. 침신 지부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침신대 안에 있는 약 40여 명의 선생님들과 전도사님들께 유익한 시간을 선물해드릴 수 있었다. 또한 이 시간을 통해 파이디온 선교회를 소개할 수 있었고, 열정이 가득한 지체들이 모인 침신 지부의 파이디온을 알릴 수 있는 있었다.
아직 아담한 모임이지만, 이 산을 들어 저리로 옮길만한 열정과 믿음으로 가득한 지체들이 있는 침신 지부의 파이디온이다. 지난 학기에는 말씀과 기도 그리고 열정으로 침신 지부의 터를 다졌다. 이제는 기초를 세우고 하나둘 살을 붙여 다음세대를 향해 열정을 가지고 비전을 꿈꿀 수 있는 침신 지부를 기대한다. 그리고 당신도 열정의 주인공으로 양손을 뻗어 축복하며 초대한다.
침신 지부를 열정으로 섬기는 이들을 소개한다.
간사 - 송화순 전도사(010-8789-0407)
회장 - 심지은 자매(010-5038-0120)
총무 - 이라나 자매(010-5105-8584)
회계 - 김한나 자매(010-5030-1211)
_ 송화순 전도사_파이디온 침신 지부 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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