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는 학생회 공과를 준비하려는 시기였기에 가정 예배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주말마다 각 권당 핵심 요절을 중심으로 연구하여 적용하니 귀한 설교가 되었습니다. 분반 공부 시간에는 핵심어, 큰 그림, 메시지, 메모리, 손유희까지 배우니 교사도, 학생도 성경을 더 가깝고 정확하게 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세 번째 그룹은 제자훈련반 방학을 이용하여 제자훈련반은 의무적으로 참석, 교사구역인도자는 자원함으로 교재를 가지고 본격적인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읽기를 부담스러워하던 분들이 쉽게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고들 합니다. 어느 집사님은 잘 아는 목사님께 한눈에 보는 성경에 대해 잠시 말씀을 드렸더니 깜짝 놀라시면서 목사도 모르는 기막힌 성경공부를 어디서 배웠느냐고 반문했다며 자랑하였습니다.

네 번째는 이 공부를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못하시겠다는 집사님 가정에서 일대일로 성경공부를 하였습니다.
다섯 번째는 선배 전도사님이 저희 교회를 방문하셔서 성경공부를 하고 싶다기에 새벽 4시까지 커피를 마셔가며 공부한 적도 있습니다. 그분은 “장 전도사, 양 목사님! 참 대단하신 분이시다!” 하시면서 극찬을 해주셨습니다.
어느 집사님은 “전도사님! 한눈에 보는 성경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 성경과외 좀 해주세요!”라고 요청하는 분도 계십니다. 담임목사님과 협의하면서 좀더 연구하여 구역에 확대하여 적용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여러 번 하다 보니 좋은 결과들이 보였습니다. 우선 저희 아이들이 성경 66권을 중요한 정보와 함께 한눈에 꿰고 있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예배태도가 달라지고 성경의 맛을 아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눈에 보는 성경이 내 자신의 것이 되었고 사역에 큰 힘을 실어주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CEE 1-3 ‘한눈에 보는 성경’ 훈련을 받으신 사역자 여러분! 아직 가르쳐 보지 않으셨다면 한 사람이라도 꼭 가르쳐보세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실 것입니다. CEE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교회교육을 맡고 있는 사역자 여러분, 한번 꼭 참석해보세요. 갈증나는 사역에 새로운 생수원이 될 것입니다. CEE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내 영혼을 만족스럽게, 다음세대를 세우게 하는 가장 귀한 처방전임을 확신하며 자신 있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CEE를 이 땅에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양승헌 목사님과 CEE 사역에 헌신하는 파이디온 사역자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장경숙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