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막 10:14). 이 말씀은 우리 기성세대에게 아주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어른들이 아이들을 자신들의 의지대로 움직이려 한다는 것입니다.…
(칼럼/ 파이디온선교회 대표 고종율 목사)
'조부모'라는 단어는 명사이다. 사전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아울러 이르는 말. 대부모 혹은 왕부모"(표준국어대사전)라고 나와 있다. 반면에 조부모라는 말로 만들어진 동사는 없다. '조부모스럽다. 조부모처럼 행하다. 혹은 조부모로 행동하다'등의 동사는 없다 하지만 우리는 조부모에게 어떤 특징이 있는 알고 있다.…
(칼럼/ 파이디온선교회 대표 고종율 목사)
131년 전,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에, 장로교 선교사인 언더우드와 감리교 선교사인 아펜젤러는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부산을 거쳐 인천 제믈포항에 도착했습니다. 이 둘은 한국선교에 빼놓을 수 없는 가장 큰 족적을 남긴 이들입니다. 아펜젤러는 일본의 요코하마에서, 그리고 언더우드는 고베에서 출발했습니다.…
(칼럼/ 파이디온선교회 대표 고종율 목사)
우리가 사는 사회가 한순간에 바뀐 것은 아니지만, 제가 사는 동안에 바뀌어서 그런지 잠간사이에 나라와 사회의 모습과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사회 관습과 도덕, 그리고 풍조의 변화는 설명할 틈도 없이 변화되어 왔습니다.…
(칼럼/ 파이디온선교회 대표 고종율 목사)
세상에는 많은 삶의 종류가 있지만, 그중 '부모의 삶'처럼 다양한 기능을 가진 삶은 드뭅니다. 한 사람이 아주 다양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어떻게 그 역할들을 감당할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기에, 부모의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칼럼/ 파이디온선교회 대표 고종율 목사)
2015년 한국 갤럽에서 한국인 종교 현황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한국 갤럽의 발표 내용 중에 시선을 끄는 항목이 있습니다. 그것은 한국인이 종교인이 되는 시기와 관련된 것입니다. 2014년을 기준으로, 종교를 가진 100명 중 26명은 9세 이하에 종교를 갖고, 12명은 10대에 종교를 갖는다는 것입니다.…
(칼럼/ 사역본부장 김친수 목사)
'Christianos,크리스티아노스' 우리는 사도행전 11장에서 처음으로 이 헬라어 단어를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8장에 보면, 스테반의 순교 이후에 초대교회에 큰 핍박이 찾아왔습니다. 이 핍박으로 인해 사도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유대와 사마리아 지방으로 흩어졌습니다.…
(칼럼/ 사역본부장 김친수 목사)
미국의 퓨 포럼에서 2008년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3천 명의 미국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영생이 이르는 방법과 관련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조사에 따르면, 백인계 기독교인과 흑인계 기독교인 중 절반이 넘는 사람들은 영생에 이르는 길이 다양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칼럼/ 사역본부장 김친수 목사)
나는 마닐라의 빈민촌에서 태어났다. 사람들이 가장 바글바글 한 곳이었다. 부모님은 모두 일이 없었고 내 밑으로 남동생 둘이 있었다. 우리 가족은 판잣집조차 없어 친척 집에 얹혀살아야 했다. 좁아터진 판잣집에서 열일곱명이 함께 살았다.…
(칼럼/ 1분의 기적(도서출판디모데)
메노나이트(Mennonite)는 재세례파의 한 부류로, 유럽과 미국, 캐나다에서 집단생활을 하며 남미에는 아주 소수만이 남아있습니다. 삶의 양식이 세부적으로는 서로 다를 수 있지만, 이들은 대체로 현대 물질주의와 세속 교육에 물들지 않으려 애씁니다.…
(칼럼/ 파이디온선교회 대표 고종율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