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디온 웹 회보

매달 1일 회원 e-mail로 발송되며 홈페이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2020년 비전트리

2020년 1월 비전트리

“주일 한 시간 설교 듣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라. 스스로 성경을 공부할 줄 모르면 실질적 성경 문맹으로 머물 수 있다!”
식단은 중요하다. 식단에 균형이 없거나 당분 섭취가 과하거나 아예 끼니를 거르면 우리 몸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토할 것 같거나 현기증이 난다. 짜증이 나거나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심하면 우울해질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몸은 우리에게 영양이 부족함을 알린다.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려면 최적의 영양이 필요하다. 이것은 영적인 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책이야기_[쉽고 명쾌한 성경연구 특강] 소개 중에서)

  • 더보기
2020년 2월 비전트리

거리 한복판에 많은 사람이 모여 소리치고 있습니다. 정치과 사회의 개혁을 외치고, 정의와 공평이 세워지길 부르짖으며 남녀노소가 나섰습니다. 때로 사람들은 진영 논리에 따라 나뉘어 상대를 포용하기보다는 무찔러야 할 적처럼 여깁니다. 심지어는 정권의 퇴진을 부르짖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소리를 들어보면 그들의 입장과 주장에 공감이 가기도 합니다. 기대 심리가 무너진 실망과 막막한 미래의 불안이 겹쳐져서 거리로 나온 것이라고 인정할 수도 있고, 그렇다 해도 정도에 어긋난 행동이라며 비판할 수도 있습니다…
(칼럼/ 파이디온선교회 부대표 김영식)

  • 더보기
2020년 3월 비전트리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것이다. 이 책은 기독교 신앙의 중심 주제인 기독론, 즉 그리스도론에 대한 주옥같은 고찰과 교회의 역사적 고백을 담았다. 존 맥아더, 마크 데버, 앨버트 몰러, 미구엘 누네즈, 리건 던컨을 비롯해 총 23명의 저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저명한 신학자, 학사, 역사가, 목회자로 자신들의 분야에서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의 각기 다른 측면을 다각도로 탐색하고, 모든 그리스도인이 믿고 사랑하는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를 깊이 있게 풀어낸다….
(책이야기_[예수 그리스도, 하늘의 왕] 소개 중에서)

  • 더보기
2020년 4월 비전트리

캄캄한 영화관에서 자리를 찾다 보면, 내가 아는 사람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도 그 사람을 알아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좌석을 찾는 일에 집중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우리의 생활 가운데 종종 일어나는 이런 상황을 우리는 ‘터널 시야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터널 시야 현상이라는 용어의 사전적인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터널 시야 현상: 터널에서 좁아지는 운전자의 시야처럼 눈앞에 있는 상황에만 집중하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인지하지 못하는 현상" 이 용어는 강한 집중력이나 깊은 몰입을 의미하며 긍적적인 상황에서 사용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특정한 것에 집중하느라 주변의 다른 것은 잘 보지 못하는 아쉬운 상황을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by 파이디온선교회 사역본부장 김친수 목사)

  • 더보기

2020년 5월 비전트리

2014년 미국에서 유학 중이었을 때의 일입니다. 분주했던 한 주를 마무리하며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마치고 쉬고 있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집 건물 전체가 몇 차례 기우뚱했습니다. 천장에 달려 있던 전등이 심하게 흔들렸고, 찬장 문도 모두 활짝 열렸습니다. 급하게 무슨 일인지 알아보니, 약 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일어난 것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그릇이 깨지고, 전기가 끊기고, 거실의 창문들이 깨지는 집들이 있었고, 선반 위에 있던 상품들이 모두 바닥으로 쏟아진 상점도 많았습니다.…
(by 파이디온선교회 사역본부장 김친수 목사)

  • 더보기

2020년 6월 비전트리

우리는 지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작년 말 중국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지 불과 반년 만에, 코로나를 기준으로 B.C(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로 나뉘어진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세상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가장 큰 변화는 '사회적 거리 두기(Social Distancing)'와 '비대면(Untact)'이라는 말로 요약됩니다…
(by 파이디온선교회 브링업 사역팀 장주동 목사)

  • 더보기

2020년 7월 비전트리

올해 4월 18일, 한 신문에 <학교가 멈추니 학교가 보였다>라는 제목으로 칼럼이 게재되었습니다. 그 글을 요약하면 '(코로나 19 때문에) 아이는 엄마의 잔소리에 파묻혀 학교를 그리워하고, 엄마는 학교 급식이 주는 소중함을 알게 됐다. 아이도, 부모도 학교를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일상의 일부였던 학교를 그리워하는 상황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by 파이디온선교회 사역훈련팀 팀장 김진현 목사)

  • 더보기

2020년 8월 비전트리

미국의 작가인 말콤 그레드웰은 자신의 책에서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 다. 이 단어는 꾸준한 작은 흐름 속에서 갑자기 극적인 변화가 발생하는 순간을 이야기합니다. 눈에 띄지 않는 흐름 속에서 누적된 시간은 사실 아주 평범해 보입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고, 변화를 준비하는 것은 더욱더 어려운 일처럼 느껴집니다…
(by 파이디온선교회 스퀘어몰·물류 본부장 김상동)

  • 더보기

2020년 9월 비전트리

“아,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성실하게 살았지만 몸은 고장 나고 의욕과 열정은 사라진 당신, 일만 하다 자신을 다 잃어버리기 전에 삶의 패턴을 바꿔야 한다!

과로와 분주함에 중독된 일상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는 ‘성경적 워라밸’의 원리이 책은 많은 사람이 과로와 탈진에 내몰리는 패턴의 삶을 살고 있다고 진단한다. 과업과 성과에 매몰되면 삶의 속도가 빨라지고, 그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어 삶은 고갈되어 방전되는데, 한 번 무너진 삶은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한다….
(by 도서출판디모데_'리셋하라' 중에서)

  • 더보기

2020년 10월 비전트리

얼마 전 뉴스를 통해 교육부에서 발표한 ‘원격수업의 질 제고 방안’을 듣게 되었습니다. 발표에는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수업의 비중을 늘리고, 조회와 종례는 실시간으로 진행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계속 들어온 학생들에게 생겨나는 학력 저하의 문제, 생활 훈련이 되지 않아 게을러지는 문제, 친구·교사와의 관계 형성이 이루어지지 않은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언택트(Untact: 비접촉)를 유지하면서도, 등교할 때와 같이 시간을 지키며 함께하는 경험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것입니다. 교육부의 이런 지침에 대해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사들도 많지만, 부모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라고 합니다….
(by 파이디온선교회 브링업 사역팀 장주동 목사)

  • 더보기

2020년 11월 비전트리

창세기 1장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어떻게 창조하셨는지를 보여줍니다. 천지(지구)는 말씀으로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창세기에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구절이 반복해서 나옵니다. 이와 함께 반복되는 구절이 하나 더 있는데, 그 구절은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둘째, 셋째…)날이니라”입니다.

물리적으로 따지자면 하루는 0시에 시작되어 24시에 끝납니다. 경험적으로는 본다면 동이 트는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고 날이 어두워지는 저녁에 잠자리에 드는 동안이 하루입니다….
(by 파이디온선교회 부대표 김영식)

  • 더보기

2020년 12월 비전트리

경찰관 놀이 소품으로 역할 놀이를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면, 실제 경찰의 모습과 거의 비슷하게 보입니다. 스스로 자신을 경찰이라고 여긴 그들은 범인을 잡으며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움에 빠진 시민들을 돕습니다. 의사 놀이 소품을 가지고 역할 놀이를 하는 어린이들은 어떨까요? 그들도 역시 숙련된 의사의 모습을 보이며 제법 진지하게 환자를 진찰하고, 그 환자의 상태에 맞게 처방도 내립니다. 어린이들의 역할 놀이는 자신을 실제 그 사람으로 생각하게 합니다.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사회이론가인 장 보드리야르(Jean Baudrillard)는 이런 현상에서 ‘파노플리 효과(Panoplie Effect)’라는 용어를 만들었습니다. ….
(by 파이디온선교회 사역본부장 김친수 목사)

  • 더보기

Colum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