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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하나님 이 작은 날 높여주시리 온 맘 다해 하나님만 찬양합니다~♪” 거리 곳곳 나뭇가지 사이로 힘껏 울어대는 매미들의 합창 소리처럼 우리 하늘 꼬마들의 찬양 소리가 우렁차게 울려퍼지며 6월 28일 싱그러운 주일 아침, 많은 설레임과 기대 속에서 한 달간의 여름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여유롭게 충분히 말씀을 전하고, 보다 훨씬 더 많은 아이들의 성경학교 참여를 위해 저희 유치부는 해마다 4주 동안 매주일 여름 성경학교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공과를 끝낸 4주째 되는 토요일에는 그동안 배운 공과 내용을 기억하며 다양한 센터 활동을 통해 즐겁게 말씀 속 풍경들을 경험하고, 다음 날인 주일 아침에는 미니 스카이 파티를 열어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어린이로 자라가기를 축복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7월 18일 토요일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기다리던 토요일! 특별한 여름 이야기 잔치에 하늘 꼬마들을 초대하는 재미있는 오프닝 영상 동화와 신나는 여름 성경학교 찬양, 말씀과 함께 시작된 즐거운 예배는 우리 모두의 마음에 벅찬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예배 후, 아이들은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작은 순종 마을 센터에서 소그룹 활동을 통해 사무엘의 이야기를 배우며,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감으로써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어린이가 되기를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대그룹 센터 활동을 통해 참 소중하고 행복한 여름날의 하늘빛 추억을 간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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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 웃음 지으며 마음의 우상을 무너뜨리고자 힘차게 사탄을 향해 믿음의 볼풀공을 던지며 승리의 함성을 외치던 모습, 사무엘처럼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를 다짐하며 순종 터널을 통과하며 하늘의 면류관을 기대하던 희망 가득한 얼굴빛, |
| “하나님! 최고 최고 높여 높여 하나님!”을 힘차게 외치며 친구들과 힘을 모아 “뛰뛰 빵빵! 존중 버스”를 타고 즐겁게 게임에 참여하던 모습,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와 와! 돌아와 하나님께로!”를 체육관이 들썩이도록 크게 외치며 커다란 애드벌룬 공을 힘차게 굴리며 반환점을 돌아오던 아이들의 모습, 다양한 센터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는 하늘 꼬마들의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뻤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아이들의 해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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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를 바라보면서 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마음의 부자가 된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즐겁게 센터 활동을 마친 후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하나님을 바로 섬기기’를 다짐하는 부모 초청 예배를 드렸습니다. 모두 함께 신나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전도사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하는 어린이와 순종의 모델이 되는 부모가 되기를 다짐하며 예배했지요. 그리고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엄마, 아빠와의 더욱 친밀한 사랑을 키우고, “청개구리 굴개굴개”라는 멋진 인형극 공연을 통해 ‘순종’하며 하나님을 따라가는 부모와 자녀가 되기를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너는 특별하단다. 너를 사랑해’라고 속삭이며 체육관 주변에 알록달록 장식되어 있던 막대 풍선을 전해주며 자녀를 꼬옥 안아주는 따뜻한 풍경으로 하루의 끝자락을 장식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참 아름답고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아이들의 평생에 잊혀지지 않을 소중한 하늘 풍경으로 스케치 되고, 아이들의 삶의 자리에 소중한 축복의 씨앗으로 뿌려지는 멋진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 성경학교를 통해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모습으로 온전히 변화되어 하나님을 환하게 미소짓게 하는 하늘 꼬마들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성경학교를 마치던 날, 한 어머니와의 전화 통화를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예배에 잘 집중하지 못하고, 반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던 아이였는데, 주일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아이가 그날은 일기장에 이렇게 썼다고 합니다. “오늘 나는 여름 성경학교에 가서 너무나 즐거웠다. 그리고 반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 내 마음이 참 따뜻했다. 나는 다음 주에도 새로남교회 유치부에 가고 싶다.” 어머니가 아이의 일기장을 보고 참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제 눈가에도 이슬이 맺혔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곳곳에서 다음 세대를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세대로 세우고자 열심히 땀 흘리며 섬기신 모든 사역자들과 선생님들을 축복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소중한 일을 오늘 이 순간 우리가 하고 있음을 기억하며, 어린아이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가득 안고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올 가을도 힘차게 달려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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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의 진솔한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잔잔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는 교회는 www.paidion.org의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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