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심 성경 구절 |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6:10) .
● 강해 목표 |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 하나님께 기준을 정하기로 결단하게 한다.
● 포인트 | 기준을 하나님께 정하라!
● 준비물 | 비만한 사람의 그림, 싸움 그림, 컴퓨터 그림, 도둑질 그림, 사자 그림

어린이 여러분! 제 말을 잘 듣고,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한번 맞춰보세요.
① 먹는 것을 참을 수 없어요. 그래서 나는 막 먹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되었어요(비만한 사람 그림을 보여주라. 어린이들이 ‘비만’이라고 답하도록 함).
② 저는 화를 도저히 참을 수 없어요. 그래서 내 마음속에서 시키는 대로 그 녀석에게 해버렸어요. 그래서 이렇게 되었어요(싸움하는 그림을 보여주라. 어린이들이 ‘싸움’이라고 답하도록 함).

③저는 하루라도 이걸 안 하면 견딜 수가 없어요. 그래서 부모님이 안 보시면 몇 시간이고 이걸 하고 있답니다(컴퓨터 그림을 보여주라. 아이들이 ‘컴퓨터’라고 답하도록 함).

④내 짝인 철수의 물건이 탐이 나요. 그래서 나쁜 짓인줄 알지만… 이렇게 해버렸어요(도둑질하는 그림을 보여주라. 아이들이 ‘도둑질’이라고 답하도록 함).

여러분은 지금 몇 가지 문제들을 맞춰보았어요. 방금 우리가 살펴보았던 것들은 여러분과 같은 초등학생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 중 몇 가지들이에요.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이러한 문제들은 공통점이 있어요. 그것은 바른 기준이 없기 때문이에요. 절제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식탐을 참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화를 참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욕구를 절제하지 못했기 때문에 컴퓨터 중독이 되어버렸어요. 갖고 싶은 탐심을 참지 못했기 때문에 도둑질을 하게 되는 거예요.
혹시 여러분도 절제하지 못하고 참지 못해서 어려움을 당한 적은 없나요? 아직도 자기 안에 있는 욕심을 참지 못해서 어려움을 당하는 친구가 있나요?
이렇게 참아야 할 문제들을 참지 못하고 자꾸자꾸 내 마음대로 하게 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절제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어요. 이렇게 우리가 절제하지 못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어디까지 해야 하고 어디까지 하지 말아야 하는가에 대한 바른 기준이 없기 때문이에요. 바른 기준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는 것이에요. ?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반드시 바른 기준이 있어야 해요.
하나님은 이렇게 기준을 정하지 못하고 절제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오늘 이렇게 말씀하고 계세요.
? “얘들아! 하나님이 너희의 기준이 되게 하라!” 바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기준을 정하고 절제하는 어린이가 되어야 해요. 두 명씩 짝을 지어서 이렇게 인사해요
“너는 하나님께 기준을 정한 아이구나? 어쩐지~”

(사자 그림을 보여주며) “어흥~ 나는 3일 동안 굶은 사자입니다.
아주 배가 고프네요. 누구든지 내가 있는

이 굴에 들어오기만 하면 다 잡아먹을 겁니다. 오늘 어떤 사람이 들어온다고 했는데, 그 사람 이름이 다니엘이라고 하네요. 그 사람은 대단한 사람이라고 하던데… 이 나라의 총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다니엘을 시기해서 그를 죽이려고 왕에게 이렇게 말했대요. “왕이여~ 지금부터 30일 동안 왕 외에 다른 신에게는 절하지 못하도록 하옵소서.” 그 사람들은 다니엘이 하나님을 믿고 하루에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해서 기도하는 것을 알았거든요. 어쨌든 왕은 그들의 말을 듣고 명령을 내렸대요. 그런데 그 멍청한 다니엘이란 사람은 그것을 알면서도 왕의 명령을 어기고 자기가 믿는 하나님께 하루에 세 번씩 기도했다나요? 참 바보죠?
들어오기만 해봐라… 한 방에 잡아먹을 겁니다! 사정이야 어떻든지 나는 매우 배가 고프거든요. 저기 들어오네요. 잡아먹어야겠어요. 어흥~
어? 입이 안 벌려져요. 이럴 수가! 하나님이 제 입을 막으셨나봐요. 다니엘은 도저히 잡아먹을 수 없어요!”
? 다니엘은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기준을 하나님께 정했던 사람이에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만을 하고, 하나님께 뜻을 정해서 누가 뭐라고 해도 하나님만을 섬기던 사람이에요. 비록 다른 사람들이 그를 비방하고, 그를 죽이려고 했지만, 기준을 하나님께 정했던 다니엘을 하나님께서도 지켜주셨어요. 비록 사자굴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사자의 입을 막으셨어요. 그를 사자굴에 집어넣으려고 했던 사람이 다니엘 대신 오히려 사자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었어요.

우리 친구들은 하나님께 기준을 정하고, 자신이 즐겁고 기쁜 일을 하기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뜻을 정하는 어린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기준이 없는 사람은 절제할 수 없어요.
얼마나 먹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은 계속 먹어서 비만이 될 수밖에 없어요.
화가 나는 것을 참지 못하는 사람은 싸울 수 밖에 없고, 결국 친구를 잃을 수밖에 없어요.
컴퓨터를 하루에 얼마만큼만 해야겠다라는 기준이 없는 사람은 거의 모든 시간을 컴퓨터만 하게 되고, 그것에 중독되어, 다른 일들을 할 수 없게 되어버려요. 그리고 부모님께 혼나게 되겠죠. 다른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들만 하겠다는 기준이 없다면, 주일 예배도 빠지게 될 것이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할 거예요. 하나님이 슬퍼하시는 일들만 하게 될 거예요.
어린이 여러분, ? 우리는 하나님께 기준을 정해야 해요. 그리고 절제하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해요. 우리 함께 외쳐봐요. “나는 하나님께 기준을 정한 어린이다!” “나는 하나님의 기준대로 행동하는 어린이다!” 꼭 그런 어린이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