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우리가 리더십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리더십은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사실에 우리는 당혹감을 느꼈다. (중략)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모범적 리더가 아니라는 말은 아니다. 단지 그런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하다는 것뿐이다. 권력과 명성을 가진 사람들에게만 관심을 갖다보니, 다른 많은 사람들을 방치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어떤 성공한 단체의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 외에 보다 많은 모범적 리더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분야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조직에 속한 모든 사람들이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놀라운 일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알기 원했다. 우리는 그들의 활동에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한 번에 한 명씩 리더십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리더로서 개인적으로 최선을 다했을 때가 언제인지 조사했다. (중략)

이런 사례들을 검토하고, 수많은 리더십 실제 조사(LPI)``에서 얻어낸 실증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수준, 장소, 스타일, 인종, 연령, 성별, 종교, 성격에 상관없이, 모범적 리더는 다른 사람들을 개척의 길로 인도할 때 비슷한 행동 방식을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각 경우마다 표현되는 방식은 독특했지만, 그들의 행동에서 유사한 유형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는 그것을 모범적 리더십의 다섯 가지 원칙이라고 부른다.`` 리더들이 최선을 다할 때 나타나는 다섯 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모범적인 리더들은

1. 리더십의 본을 보인다.
2. 공통의 비전을 강화한다.
3. 변화의 과정에 도전한다.
4. 사람들을 행동하게 한다.
5. 마음을 격려한다.

다섯 가지 원칙은 우리가 연구한 사람들이나 소수의 선택받은 스타 CEO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리더십은 사람들의 DNA에 내재해 있는 것이 아니다. 또 어떤 기관의 최고위층에게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사람들이 위대한 일을 하도록 인도할 수 있는 사람이 제한된 소수에 불과하다는 이론은 잘못된 것이다. 리더십은 보통 사람들이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서 최선의 것들을 끌어낼 때 사용하는 과정이다. 리더십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다. 이 책은 크리스천 리더들이 다른 사람들이 위대한 일을 하도록 도울 때, 다섯 가지 원칙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_「 크리스천 리더십 챌린지」 (도서출판 디모데 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