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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창세기 1:2-25
● 중심 성경 구절: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창1:2-3)
● 강해 목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임을 깨닫고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게 한다.
● 포인트: 말씀의 능력을 붙잡으라
● 준비물: PPT 자료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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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여주며) 영화 ‘미녀는 괴로워’입니다. 이 영화의 여자 주인공은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졌지만 몸이 뚱뚱하다는 이유로 주변 사람들의 멸시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의 생일 파티에 갔다가 마음에 큰 상처를 받고, ‘무언가 달라져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목숨을 걸고 전신성형수술을 받고, 운동을 해서 빼어난 미인으로 변신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외모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변했다고 생각 |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곧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영화의 제목도 ‘미녀는 괴로워’, 즉 미녀로 변화되어도 사실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어서 괴롭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Ugh!
이 영화처럼 사람들은 무언가 달라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도 하고 수많은 결심을 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은 쉽게 달라지지 않는 것을 보게 됩니다. 친구들도 2008년을 시작하면서 나름대로 계획을 세웠을 겁니다. 그러나 2008년이 절반쯤 지난 지금, 자신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 자리에서 맴돌고 있습니까? 달라지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실망하고 있습니까?
Aha!
성경은 오늘 그 문제에 대한 분명한 답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날마다 새로워질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입니다. 그 변화의 원동력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Whee!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6일 동안 세상을 창조하신 내용입니다. 이 본문을 읽다보면 반복해서 나타나는 구절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하나님이 이르시되”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그대로 되니라”는 말씀의 성취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성취된 말씀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가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무슨 뜻입니까? 그것은 창조의 사건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되었고,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으로 그대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창조 이전의 세상은 지금 우리가 보는 세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2절에서는 그 세상의 모습을 3가지 단어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혼돈’과 ‘공허’와 ‘흑암’입니다. 창조 이전의 세상은 혼돈과 공허함, 흑암, 어둠이 가득한 모습이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끝없는 흑암이 물러가고 세상은 빛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궁창이 있으라”, “땅이 드러나라”는 말씀에 혼돈하였던 세상이 비로소 온전한 형태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또한 “땅은 풀과 채소와 나무를 내라,” “해와 달과 별이 비추라,” “물고기와 새 그리고 짐승이 있으라”는 말씀에 공허했던 세상이 하나님의 생명력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로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모든 것을 새롭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창조의 능력과 변화의 능력이 있습니다.
특별히 이 말씀은 끝없는 광야 길을 헤매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셨던 말씀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막 출애굽한, 영적인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 그들은 애굽에 내렸던 10가지 재앙을 목격했습니다.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도 체험했습니다. 광야에서 내리는 신비한 만나도 먹었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체험이나 기적이 그들을 변화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 변화되기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가나안 땅으로 가기 전, 먼저 방향을 틀어 시내산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먼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한 하나님이다. 내가 너희의 혼돈되고 불완전한 모습을 온전케 만들겠다. 아직 거할 땅이 없는 공허한 상태의 너희들을 내가 충만히 채우겠다. 불확실하고 캄캄한 미래인 것 같겠지만, 내가 너희 앞에 밝은 빛을 비추겠다.”
오늘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말씀이 있기 전의 세상과 같지 않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과 같지는 않습니까?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능력의 말씀을 붙잡는 것입니다. ? 진정으로 우리의 삶에 ‘거룩한 혁명’을 일으키기 원한다면 이 능력의 말씀을 꼭 붙잡아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우리를 얽어매고 있는 삶의 문제들과 환경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나 ?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말씀을 붙잡을 때 하나님의 말씀 또한 우리를 붙잡아서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인기 드라마 ‘이산’에 출연하는 탤런트 한지민(성송연 역)이 촬영 도중 쓰러졌던 적이 있습니다. 병명은 ‘메니에르 증후군’이었습니다. 이 병은 귀의 이상 때문에 생기는데, 귀에 이상이 생겨 소리가 잘 들리지 않으면 엉뚱하게도 몸을 가누지 못하고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 된다고 합니다. 혹시 영적인 메니에르 증후군에 걸린 친구들은 없습니까?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해서 혼돈과 공허함 속에 있는 친구는 없습니까? 영적 흑암 속에 갇혀 있는 친구는 없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붙잡을 때, 흑암 대신 밝은 빛이 비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붙잡을 때, 숨 쉴 수 있는 궁창이 열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붙잡을 때, 우리를 덮고 있던 물들이 물러가고 발을 디딜 수 있는 땅이 드러날 것입니다.
Yeah!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말씀으로 새롭게 창조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하루에 먼저 말씀이 있게 하십시오. 여러분의 하루가 하나님의 창조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아직 온전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혼돈의 상태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까? ?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붙잡으십시오.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 내가 거해야 할 곳이 어디인지 모르는 공허의 상태에 있습니까? ?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붙잡으십시오. 어디를 보아도 끝없는 절망의 흑암 가운데 놓여 있는 것 같습니까? ?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붙잡으십시오. 말씀이 있는 곳에 절망 가운데 소망의 빛이 비취게 될 것입니다.
(그림을 보여주며) 지난해 평양 대부흥 100주년을 맞아 많은 교회들이 부흥을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나 부흥이 무엇입니까? 어떻게 해야 부흥이 다시 찾아옵니까? 아이러니하게도 부흥의 불길이 뜨겁게 타올랐던 사도행전에는 ‘부흥’이라는 단어가 나와 있지 않습니다. 대신 어떻게 표현되어 있는지 아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행전 6:7).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행전12:24),“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행전 19:20). 그렇습니다. 부흥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붙잡을 때, 새로운 창조와 생명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평양 대부흥의 출발이 부흥회가 아닌 말씀을 공부하는 사경회로 시작되었음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면 먼저 ?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이 있는 곳에 새로운 창조의 역사, 생명의 역사, 사랑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날마다 하나님 말씀, 그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이십시오. 그 세미한 음성이 우리의 삶을 통해 큰 울림으로 나타나 모든 것을 새롭게 변화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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