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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TH WORKER
| 골치 아픈 청소년 프로그램 1 |
출처 : 15년 동안 청소년 사역을 하고 있는 탐 맥키(Tom McKee)는
현재 캘리포니아 란쵸 콜도버(Rancho Cordova)에 소재한 Sun River Church의
수석 목사로 있다. 그는 교회 생활의 필수적인 요소로 십대들과 그들의 부모를 만나고 있다.
특별히 편부모 아래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쏟고 있으며 그는 청소년에 대해 모든
사역자들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본질적인 내용을 다룬다.
당신 교회의 청소년 사역이 어떤 점에서 당신을 가장 깊은 잠에 빠지게 만드는가?
나는 여러 나라를 다니며 몇 사람의 목사에게 동일한 질문을 하곤 했다. 종종 최악의 상황이란
어떤 것인지를 알기 위해서다. 어떤 것들은 익숙한 이야기지만, 어떤 것은 악몽에나 나올
법한 끔찍한 내용이다.
“오렌지색 펑크족 머리를 한 소년이 예배 시간에 스티브 테일러의 노래를 불렀고, 그 후에
성난 부모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우리 교회 버스가 전복(顚覆)되어서 네 명의 아이들이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또
한 아이는 중풍 병에 걸렸습니다.”
“선교 여행 중에 두 명의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사냥을 하러 갔다가 한 명이 오발탄을 쏘아
나머지 한 아이가 크게 다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죽지 않았지만, 우리 교회는
이 사고로 약 5만 달러의 소송비용을 지불해야 했어요. 우리는 한 번의 독자적인 청소년
리트릿(retreats)에 이렇게 큰 돈을 내야 했습니다.”
“우리는 지역의 젊은이들을 위한 음악 그룹의 공연을 취소해야만 했습니다. 우리는 곧 우리의
청소년 사역자를 해고했어요. 그는 4년 동안 우리 교회가 고용한 네 번째 목사였구요.”
“나는 왜 청소년 사역자가 청소년 캠프를 위해 리트릿 센터에 2천 달러를 지불해야 하는지를
열정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캠프는 취소되었습니다. 캠프에 충분한 사람이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우리는 2천 달러를 날려버린 것입니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마크 맥코맥(Mark H. McCormack)의 베스트셀러인
「What They Don′t Teach You at Harvard Business School」이
생각났다. 우리는 이 책의 제목을 「Lessons We Didn′t Learn in Seminary」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졸업했다는 이유로, 배우는 것을 멈춰서는 안 된다. 목사는 항상 학생이 되어야
한다. 교회 안에서 싸우는 이들에게서도 성공한 사람들에게서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책이
아니라 경험으로부터 우리의 목회 스타일과 기초를 세워간다. 도서관이 아니라 교회 생활에서
배우는 것이다.
그러나 위의 이야기들이 보여주는 것처럼, 경험을 통한 배움은 비싼 대가를 지불할 수 있다.
그래서 뭐 어쨌다는 말인가, 우리가 서로 나눌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청소년 사역의 주요
문제들은 대략 6개의 골치 아픈 일로 묶이는 듯하다. 6개의 문제들은 다음과 같이 구성할
수 있다.
골치 아픈 일 하나 : 나는 효과적인 청소년 사역을 운영하기
위해 어디에서 좋은 지원자를 찾을 수 있을까? 이 문제는 교회의 크기와 상관없이 중요한
열쇠다. 만일 목사가 청소년 팀을 구성하면서 다이나믹하고 성공적인 청소년 스폰서를 찾을
수 있다면, 보통 다른 문제들은 자취를 감춘다.
골치 아픈 일 둘 : 어떻게 나는 일꾼들이 용기를 잃지
않게 하고, 그들을 탈진으로부터 보호하며, 또 다른 교회와 연합을 유지할 수 있을까?
어떤 목사가 말했던 것처럼, 나는 일부 핵심 멤버들이 떠났을 때, 바로 위대한 팀을 회복하려고
힘쓰고 훈련해준다. 그 순간은 내가 처음부터 모두 다시 시작해야 할 때다.
골치 아픈 일 셋 : 작은 교회 목사가 어떻게 효과적인
청소년 사역을 세울 것인가? 당신은 유급(有給) 청소년 사역자를 거치지 않고서도 십대들과
직접 통화하고 있는가?
골치 아픈 일 넷 : 보다 큰 교회들은 어떻게 좋은 청소년
사역자를 찾고 양육할 것인가를 궁금해 한다. 「How to Keep a Youth Minister」에서
폴 보스윅(Paul Borthwick)은 교육 담당 전도사들이 평균적으로 18개월 간
교회에 머문다고 말한다. 목사가 어디에서 효과적인 청소년 사역자를 찾고 돈을 투자할 수
있겠는가? 외부에서 그가 인정받으려면 적어도 5년 간은 머물러야 한다. 그 사람이 도착하면,
목사는 어떻게 그 청소년 사역자와 한 팀으로 행하겠는가, 이는 벌써 책임 있는 라인을
형성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골치 아픈 일 다섯 : 꿈(비전)과 관리(경영)는 종종
물과 기름 같다. 이러한 긴장은 모든 세부 사항에 참견하기 좋아하는 사람들과 무관심한
사람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다. 목사가 어떻게 성도들에게 꿈꾸는 자가 되도록 용기를
북돋아주면서, 한편으로는 사역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리해줄 것인가?
골치 아픈 일 여섯 : 목사가 어떻게 부모들을 대해야 할지, 특별히 일부 청소년 활동에
혼란스러워하는 부모를 어떻게 다뤄야 할까? 자신의 아이가 청소년 모임에 참여하지 않아
걱정하는 부모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목사의 다른 큰 관심은 상처받은 부모들을 위한
효과적인 상담 사역이다. 많은 이들이 편부나 편모가 되었고, 목사는 종종 대리부모가 된다.
이 글은 청소년 사역 방법론을 다루는 안내서가 아니다. 오히려 목사와 청소년 프로그램과의
관계를 다룬다. 나는 거의 15년 동안 청소년 사역자로 섬긴 목사로서 이 글을 쓴다.
나는 청소년들을 매우 사랑하고 슬하에 두 명의 십대 소년을 둔 부모다. 4년 전에 우리가
새로운 교회를 세웠을 때, 나는 단지 십대 세 명과 함께 청소년 그룹을 시작했다. 그들을
봤을 때 나는 청소년 사역자로 사역에 뛰어들고 싶었고 동시에 나는 목사로서 무거운 짐을
느꼈다. 물론 나는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없다는 것도 깨달았다.
그러나 나는 수석 목사로서 청소년들과 함께 내가 해야만 하는 역할을 조사해야 했다. 지금
우리는 청소년 사역자와 함께하고 있다. 여전히 나에게 남아 있는 질문은, ‘현재 나의
역할이 무엇인가?’이다. 청소년 사역에 직접적인 관계를 맺지 않더라도 나의 관심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그 방법들을 배우고 있다. 다른 목사들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또한 많은
다른 이들과 이러한 프로그램과 맞붙어 싸우면서.
| 정리 : 이재석 전도사 |은혜의 교회 초등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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