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설교] - 하고나저   [청소년 설교] - 마지막 날의 전주곡   - 파이디온 1,2 월    사역안내   - 파이디온 소식   - 날마다 주님 발 앞에    앉아   - 목적이 이끄는 삶    묵상노트   [YOUTH WORKER]    청소년 사역의 실패   [파이디온 찬양]    성경 속으로 여행을    떠나요     · 제목: 하高나低 · 성경본문: 누가복음 14:7-11 · 포인트: 하나님을 높히고 나를 낮추라 · 준비물: 하高나低, 축구선수 이영표 사진 · 민경민 전도사: 파이디온선교회, 온누리교회   (모션 게임 - 희망하는 아이를 앞으로 나오게 해서 모션으로만 설명하게 하고 앉아 있는 아이들이 맞춰보게 한다) 1. 절하고 뺨 맞는 일 없다. 2.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아이를 앞으로 불러내어 모션으로 나타나게 한다) 그래요. 너무 잘했어요. 오늘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을 배우려고 해요. 퀴즈 하나 더 내겠어요. 오늘 우리가 읽고 외웠던 말씀과 우리 친구가 앞에서 온 몸으로 표현한 것을 두 글자로 줄이면 무엇일까요?(아이들의 대답을 들어본다) 그것은 바로 ‘겸손’이에요. 겸손이란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 즉 나를 낮추고 다른 사람을 높이는 것을 말해요. 그렇다면 반대로 나를 높이고 다른 사람을 낮추는 것을 무엇이라고 할까요? 그래요. 그것은 여러분이 말한 것처럼 교만이에요. 성경에는 우리에게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라는 뜻에서 교만이라는 말을 자그마치 127번이나 기록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겸손할 수 있을까요? (성경을 덮은 채 왼손을 치켜들고 오른손 검지로 표지를 세 번 두드리며)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이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에 나와 있군요. (‘하高나低’의 화면을 보여주며) 따라해볼까요? ‘하高나低.’이것을 풀이하면, 하나님을 높이고 나를 낮추라는 것이에요. 우리가 겸손해야 한다고 할 때, 그 겸손의 기준은 하나님을 높이는 것과 나 자신을 높이는 것 사이에 있어요. 하나님을 높일 때 그것은 겸손이 되지만 나 자신을 높일 때 그것은 교만이 되어버려요. 오늘 말씀을 보니까 예수님께서 결혼식 잔치에 대한 비유를 통해서 높은 자리에 앉고자 하는 사람에게 말씀하세요.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은 누구나 좋은 자리, 높은 자리에 앉고 싶어하나 봐요. 결혼식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은 어디 앉을까 고민하다가 높고 좋은 자리에 앉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조금 지나자 주인에게 더 중요한 손님이 왔어요. 주인은 먼저 와서 높은 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가서 “죄송합니다만, 자리를 좀 옮겨주시겠어요?”라고 말했어요. 먼저 앉아 있던 사람은 얼굴이 붉어지고 창피한 채 맨 아래 자리로 옮기게 되었어요. 하나님을 높이는 것은 무엇을 말할까요?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대해서 너무 가볍게 여길 때가 많아요. 심지어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마치 내가 한 것처럼 자랑할 때가 많아요. 내가 한 것을 자랑하면 그것은 교만이 되어버리고 말아요. 그런데 하나님을 높였던 사람들이 있었어요. 세례 요한이 바로 그 사람이에요. 누가복음 3장 15-16절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세례 요한을 향해서 그리스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는 기록이 나오는데, 세례 요한은 겸손히 자기보다 더 위대하신 분이 오신다고 말합니다. 겸손하게 말이죠. 여러분! 이 사람을 아나요?(제일 나중에 이영표의 사진을 보여주라) 이 사람은 아주 유명한 사람입니다. 성은 이씨예요. 키는 전도사님보다 조금 커요. 아주 멋진 사람이에요. 축구 선수랍니다. 월드컵에도 참가했었어요. 결혼도 했어요. 누굴까요? 그래요. 이영표 선수예요. 전도사님이 매우 좋아하는 축구 선수예요. 왜 좋아하냐구요? 이 사람은 여러분이 아는 것처럼,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에요. 전도사님이 이 선수를 좋아하는 이유는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리는겸손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래요. 이 선수는 인터뷰를 할 때마다 제일 먼저‘제가 노력을 많이한 결과입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했습니다!’가 아니라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라고 말했어요. b 겸손하다는 것은 나를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에요. 자신을 높이는 것은 교만이라고 했어요.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냥 놔두시지 않습니다. 자신을 낮추지 않고 교만해서 높아지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너 그러면 안 돼!’라고 하시면서 잘못한 것을 깨닫게 해 주실 거예요. 오늘은 2005년을 시작하는 첫 주입니다. 올 한 해 동안 우리가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하는 것은 바로 겸손입니다. 나를 높이지 않고 하나님을 높이는 ‘하高나低’의 삶을 사는 여러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高나低’의 삶을 살 때에 어떤 축복이 있을까요?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가장 귀히 여겨주시고(잠 18:12), 영광스러운 명예를 주시며(잠 29:23), 은혜를 주실 뿐만 아니라(약 4:6), 보너스로 재물과 생명도 주신다(잠 22:4)고 약속하셨어요. 여러분! 어떻게 하겠어요?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가난한 사람들이나 병든 사람들을 위해 손과 발로 많은 일을 하셨고 자신을 낮추셔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고 죄가 전혀 없으셨지만 십자가에서 죄인의 모습으로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돌아가셨어요. 예수님께서 손과 발로 겸손의 모범을 보이셨던 것처럼 여러분도 겸손의 모습을 보이기 바래요. 다른 사람이 ‘너 정말 잘 하는구나!’라고 할 때에 ‘내가 누군데?’라고 하지 말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세요!’라는 고백하기 바랍니다. 피곤해 보이고 지쳐 있는 친구가 있다면 안마를 해주고 힘내라고 격려해주세요. 또한 ‘하나님! 제가 교만하지 않고 겸손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하기 바래요. 왜냐구요? 기도하지 않는 것은 큰 교만이거든요. 교만한 사람은 자신이 최고인줄 알고 기도를 하지 않아요. 우리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두 눈 크게 뜨고 우리를 지켜보는 마귀는 교만한 사람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그 어떤 마귀의 공격에도 쓰러지지 않는 ‘하高나低’의 삶을 사는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서로 격려할까요? (두 손을 불끈 쥐고 집회하듯이) ‘하高나低’, “하나님을 높이고 나를 낮추자!”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