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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교회를 중심으로 신앙을 배웁니다.

예배, 기도, 성경공부, 사역과 봉사 등 대부분 교회에서 훈련합니다.
주일은 물론, 휴일에 하는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여합니다.
어린 시절에는 학교만큼 익숙한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아이들은 교회 가는 것이 즐거워 부모를 앞섭니다.
먼저 교회 갈 준비를 하고, 앞장서서 교회에 갔습니다.
그런데 서서히 부모와 멀어지면서, 교회에서도 멀어집니다.
마지못해 부모를 뒤따라가다, 결국 교회에서 완전히 멀어집니다.
왜 이렇게 변할까요?




교회에서 분명한 신앙을 얻거나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누리는 하나 됨의 즐거움을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사람을 세우고 도우며 변화시키는, 기쁨과 감격을 경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세상을 품고 섬기며 헌신하는, 가슴 벅찬 꿈을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믿음은 없습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감사도 기쁨도 없습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어떻게 살아야 할지 해답을 얻을 수 없습니다.
누구에게든 가슴을 열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들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세상을 누비고 누리며 살고 싶은데 그 꿈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 우리는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를 따라
교회가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된 하늘 가족 공동체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늘 가족인 서로를 받아줘야 합니다.
하늘 가족인 서로를 세워줘야 합니다.
하늘 가족인 서로를 돌봐줘야 합니다.
아이들은 하늘 가족 공동체인 교회에서 자라납니다.
결국 교회가 희망입니다.


이번 여름,

세상에서 절망하는 우리 자녀들을 교회에서 다시 세우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된 하늘 가족 공동체를 통해
생명과 희망을 경험하며, 하나 됨의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주려고 합니다.
교회 안에서 위대한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게 해주려 합니다.
이 놀라운 말씀과 희망의 역사 현장에 동역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7년 3월
고종율 목사

고종율목사 사인
파이디온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