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한 것이 아닌 마음의 평안과 만족과 같은 자신의 유익을 위해 교회를 다니는 사람도 많습니다. 크리스천 중에서는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많은 다음세대도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한 것이 아닌, 습관적으로 교회를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이러한 모습이 나타날까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과 함께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오늘날 이런 모습들이 나타납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있나요? 매일의 삶에서 예수님을 기억하며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고 있나요? 지금 우리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예수님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분의 정체성이 우리에게 가져오는 삶의 변화를 경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과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다음세대에게 이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올여름, 요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자기선언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지,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의 모습이 무엇인지 살펴보려 합니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을 만나고, 그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고자 합니다.

이번 여름 캠프를 통해 우리와 다음세대가 예수님을 바르게 알고, 예수님과 날마다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만 영원한 생명을 주심을 믿고,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며,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 안에서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간절한 소망이 여러분과 다음세대에게 실제가 되도록 귀한 하나님의 사역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