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디온 웹 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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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비전트리

2021년 1월 비전트리

2021년에는 제가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를 믿기에 이미 그리스도인이지만,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기에 부끄럽지 않은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안디옥에서 주를 믿는 사람들이 무엇인가 세상과 다름으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렸듯이, 저도 비그리스도인이 70퍼센트가 넘는 이 사회에서 세상과 구별되는 사람, 곧 세상 속에 있지만 동화되지 않은 주의 자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육신의 편안함과 마음의 만족을 누리기 위해 주 앞에서 거룩하기를 포기하지 않으며, 제 몸(身)의 사리사욕에 눈멀어 불의의 무기가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
(칼럼/ 파이디온선교회 부대표 김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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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비전트리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언제라도 걱정되고 염려스러운 일들을 만날 수 있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다. 그러나 우리가 걱정과 염려에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하면 그것은 어느 순간 강한 힘으로 우리를 압도하여 마음과 생각을 무너뜨린다. 우리에게 주어진 평강과 기쁨, 행복, 삶을 앗아간다.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한다. 이 책은 걱정과 불안이 그리스도인에게 왜 중요한 주제인지를 설명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진리와 사랑으로 평안을 지키고 마음의 자유를 얻을 수 있는 믿음의 원리를 가르쳐준다. …
(책이야기_[걱정과 불안에서 자유하게 하는 기도] 소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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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비전트리

사랑하는 ○○○ 선생님 안녕하세요? 지난 주일도 아이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렸네요. 예배가 끝난 후 소그룹 성경공부를 진행하며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아이들을 직접 만나지 못한 지가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초기에는 왕성하던 부모님과 교사들의 SNS 채팅방이, 이제는 겨우 전달 사항만을 확인하는 창구로 쓰이는 것 같아 가끔 저에게는 당황스러움을 넘어 모든 지체가 사라질 것 같은 불안감이 몰려오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주일 오전, 약속한 시각에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에 접속하는 아이들을 보면 정말 대견하고, 감사로 제 마음이 채워집니다. 혹시 선생님도 저와 같으신가요? …
(칼럼_파이디온선교회 개발본부 본부장 하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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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비전트리

“네가 집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무엇이니?”라는 초등학교 선생님의 질문에 한 학생이 “조용히 해”, “가만히 좀 있어”라는 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제 막내딸의 이야기입니다. 이 아이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잠자는 시간’입니다. “나는 잠자는 게 제일 싫어! 조금만 더 놀면 안 돼요? 더 놀다 자고 싶어요!” 하고 떼를 쓰며 온종일 뛰어놀고도 지치지 않는 제 딸을 보면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런 모습이 비단 저희 가정에서만 볼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아이들을 키우고 있거나, 키워본 부모라면 한 번쯤은 겪어본 일일 것입니다. …
(파이디온선교회 사역훈련팀 팀장 김진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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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비전트리

제2차 세계 대전 중, 폴란드 남부의 아우슈비츠 포로수용소에서 많은 유대인이 독일군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어느 날, 이 포로수용소에 유대인 의사 빅터 프랭클(Victor Frankl)이 다른 유대인 1,500여 명과 함께 잡혀 왔다. 그들 중 비교적 건강해 보이는 200명을 제외한 약 1,300명이 하룻밤 사이에 가스실에서 목숨을 잃었다. 빅터 프랭클은 살아남은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고, 그렇게 그의 포로수용소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는 수용소에서 유대인들이 부르는 노래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 노래에는 ‘아니 마민 ()’이라는 가사가 담겨 있었는데, 이 말은 히브리어로 “나는 믿는다”라는 뜻이다. 그 노래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
(파이디온선교회 사역본부장 팀장 김친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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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비전트리

책 「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들」에서 저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규칙하고, 외부 환경과 단절된 생활을 해야 하는 다음세대는 다양한 트라우마-사회적 단절로 인한 외로움 트라우마, 위생 수칙 강조로 인한 잔소리 트라우마, 불규칙한 일정으로 인한 일상 유지 트라우마, 코로나로 비롯된 부족으로 인한 결손 트라우마, 조절 곤란으로 인한 중독 트라우마 등-를 겪고 있다고 말한다. 다음세대는 코로나로 인해 새 학기와 등교에 대한 기대감을 잃었다. 소속감과 정체성도 거의 경험하지 못했다. 그리고 친구를 만날 수 없어 생긴 불안감을 안고 있다. 이전과 너무나 달라져 버린 상황 속에서 관계의 부재로 인한 어려움이 생긴 것이다. *김현수, 「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들」, 덴스토리(2020) …
(파이디온선교회 개발본부 본부장 하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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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비전트리

몇 해 전, 착시 현상을 이용한 그림에서 사람의 얼굴을 찾는 놀이 활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그림은 멕시코 출신의 화가인 옥타비아 오캄포(Octavia Ocampo)가 그린 작품으로, ‘장군의 가족’이란 제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그림을 보았을 때 옆을 바라보고 있는 한 사람의 얼굴이 먼저 눈에 들어왔고, 곧 3-4명 정도의 얼굴을 더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림에 숨겨진 9명 모두를 찾는 일은 도저히 불가능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결국 정답지를 보고 숨겨진 사람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고, 그 후에야 그들의 얼굴이 보였습니다. …
(파이디온선교회 사역훈련팀 팀장 김진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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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비전트리

“나는 흙수저를 가지고 태어났어요.”
사역의 현장에서 만나는 어린이들이 비교적 자주 하는 말입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합니다. ‘흙수저’라는 단어는 자기 자신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없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하찮은 존재’로 여기는 잘못된 자기 인식에서 비롯된 표현이자, “아빠와 엄마는 어째서 나에게 조금도 물려줄 것이 없나요?”라는 그릇된 부모 인식을 보여주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의 소중한 다음세대가 자신과 부모를 이렇게 바라보게 된 것일까요? …
(파이디온선교회 예수빌리지 집필팀장 임영란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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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비전트리

나는 당시 열세 살이던 아들 앤드류를 데리고 중국에 갔다. 방문 중에 미국인 소유의 가죽 제품 공장에 초대받아 견학할 기회가 있었다. 공장을 둘러보기에 앞서 사장은 직공 출신에서 관리직에까지 오른 20대 중국인 여성을 우리에게 소개했다. 그러면서 견학하는 동안 그녀가 우리를 따라다녀도 괜찮겠느냐고 물었다.
견학을 마치고 우리를 따라다니던 여자가 손을 들고 나를 보며 큰 소리로 질문했다.
“목사님이신가요?”
나는 목사라고 소개한 적도 없었고 중국에서 목사라고 드러내도 괜찮은지 긴가민가했다. 그녀는 오후 내내 나를 따라 다니도록 배정된 정부의 끄나풀이었다.
“예. 목사입니다.” 내가 말했다. …
(책이야기_[교회를 살리는 불가항력의 복음] 소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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