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나의 소망이에요!"
Jesus, the Living Hope!

사람마다 소망의 형태나 종류는 다를 수 있지만, 누구나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
삶이 고단하고 힘들어서 한없이 작아질 때, 하던 일이 힘에 겨워 포기하고 싶을 때,
소망은 삶을 지탱해 주는 버팀목이 되어줍니다.
따라서 누구에게나 소망은 중요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은 이 땅에서 가질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소망으로 삼고 살아갑니다.
물론 그러한 것들이 고단한 삶에 위로가 되고
힘든 순간에 잠시 힘이 되어줄 수는 있지만,
우리의 참된 소망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벧전 1:3).

아우슈비츠 포로수용소의 빅터 프랭클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은 폴란드 남부의 아우슈비츠에 포로수용소를 만들고, 그곳에서 수 많은 유대인들을 학살했다. 영국의 공영 방송인 BBC는 약 600만 명의 유대인이 아우슈비 츠에서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유대인으로 가득 찬 기차가 아우슈비츠에 들어오면, 그들 중 의 상당수는 어김없이 가스실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어느 날, 이 포로수용소에 유대인 의사 빅터 프랭클(Victor Frankl)가 다른 유대인 1,500명 과 함께 잡혀왔다. 그들 중 비교적 건강해 보이는 200명을 제외한 1,300명이 하룻밤 사이에 가스실에서 목숨을 잃었다. 빅터 프랭클은 살아남은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고 그렇게 포로수용소 생활이 시작됐다. 그리고 그는 수용소에서 유대인들이 부르는 노래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 노래에는 “아니 마민”이라는 가사가 담겨 있었다. 히브리어로 “아니 마민”이라는 말은 ‘나는 믿는다’라는 뜻이다. 그 노래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