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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옷자락이 보일라.
꼭꼭 숨어라. 다 숨었니?
어릴 적 숨바꼭질 놀이를 했습니다. 맞습니다. 숨어버렸습니다. 소리도 없고, 움직임도 없습니다. 정말 한 치의 차이도 없이 완벽하게 다 숨어버렸습니다. 어린 시절 숨바꼭질 놀이의 한 장면이 떠오르나요? 하지만 아닙니다. 너무나도 서글픈 우리의 모습이며,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크리스천들의 모습입니다. 모두 다 꼭꼭 숨어버려 더 이상 세상 가운데 그 존재를 찾을 수 없게 된 우리의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서울에 있는 어느 교회의 중등부 학생회장은 학교에서는 자신이 교회를 다닌다는 사실, 즉 크리스천이라는 사실을 숨긴다고 고백합니다. 자신을 크리스천이라고 밝히는 순간 받게 될 말과 행동의 제약이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말도, 행동도, 생각도, 인격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의 모습이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세속적인 비기독교 환경에 자신을 철저하게 동화시키는 것입니다. 이유요? 그저 살기 위해서 입니다. 세상이 더 크고 강하다고 느끼기에 그저 살기 위해 선택하는 것입니다.
본능에 따라 자신을 자연에 동화시켜 본모습을 숨기는 동물들처럼 우리 청소년들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숨기고 세상과 동화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교회가 병들었기 때문입니다. 청소년들이 따라가야겠다고 느낄 만한 것들을 교회가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세상에서 생존하기 위해, 세상에 동화되어 본능적으로 적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고는 기운 없이 계속 마음속으로 갈등하며 살아갑니다. 어떻게 이들을 도울 수 있을까요? 그들의 태도와 자세를 바꾸면 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갖고 태어난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선물 가운데 하나는, 태도와 자세를 바꿈으로써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들을 돕고 바꾸기 위해 “J Zone: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나타내라”를 준비했습니다. 청소년들이 지성적으로 이해하고 확신해서 고백해야 할 내용이 전해져야 합니다. 그들이 변화된 모습으로 세상에 나타나야 할 태도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환경 속에서도 당당해야 할 자세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번 여름 헌신된 선생님들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이렇게 변화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경험한 아이들이 분명하고 바른 믿음으로, 예수님을 하나님과 그리스도 구원자로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으로 변화된 삶을 통해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자신이 크리스천임을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 자신이 속한 세상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게 될 것입니다.
크리스천으로서 두려움 없이 당당한 태도와 자세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나타내는 청소년들을 세우기 원하는 모든 사역자와 교사들을 2012 파이디온 청소년 여름 사역에 초대합니다.